원래 양식요리하다가 점점 추세가

양식요리거품이다 여론이 생기고 알리오올리오 원가 1900원이다(틀린말은아니긴함 실제로 이탈리아에선 파스타란게 서민음식이고 대중적인음식이니까 거의 파니니급)이런 여론과 나도 요리1배우면서 양식뽕에 취해있었긴함 그리고 결정타가..선배요리사들이 전부 한식으로 전향해버림..나랑 거의10년이상 차이나는 선배들인데 양식당 하던분들도 다접고 한식 단일메뉴 딱 정해서 한식 당 차려서 실제로 부를 쌓는 형님들도 많고 한식은 오늘먹고 내일먹고 모래먹어도 안질리지만 파스타 매일 먹으라면 물림..

그래서 하 ㅅㅍ 양식요리도 결국 나이먹으면 트랜드놓치는순간 조지는구나 아차싶어서..모하지 모해먹지 배운게 아깝지만 20중반에 인생결정 내려야했음..갑자기 고기집에 꽃혀버림 돼지고기에 꽃혀서 작년에 무작정 서울와서 현재까지배우는데 가게에서 인정받고 나도 실력느니까 성취감도 있고 서울이라 월급도 개쎄고 만족중 그보다 앞으로 살아갈 동력이 있어서 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