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권 회수해왔다.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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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22:53
아는 사람한테 맡겨놓은 기거의 화집들 중에 한 권 얼마 전에 찾아왔다.
문제는 찾아오긴 했는데 집에 들여놓을 수가 없어서 회사에서 뒹구는 중. 마누라가 이런 류의 매체에는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여서(그래서 반지의 제왕도 같이 못봄.) 집에 들여놓는 순간 말 할 필요없이 분서갱유 확정 100%라.
보고 싶어서 찾아오긴 했는데 이거 도로 맡겨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