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발 쓸게 없다

여친이랑 헤어지고 올라간 내 잉여력

정말 한가해서 마게나 해야지 했는데

여친이랑 놀다보니 게임도할시간없어서

마게에 정말 쓸게없었는데

에메랄드나 할까하다가

예전에 어떤 마붕이가 추천해주던 포켓몬으로

에메랄드 실황이나 적어볼래

역시 게임프리크

도입부터 향수가 지리더라고ㅠㅜ

다른 게임들은 접어도

결국 연어마냥 이 게임프리크로고를 보는

에메랄드 다시 하는것같네 흠......

나야 재밌으니 상관없지 ㅋㅋㅋ

눈 번뜩이며 노려보는 뱀......

전포 레쿠쟈 되시겠다

따지고보면 루비버전의 그 고질라만 플레이어를 노려보진 않는데

걔가 단일땅이었던게 엄청 충격적이었지 ㅋㅋㅋㅋㅋ

아 당연히 플레이어블은 여캐지 ㅋㅋㅋㅋㅋ

예전엔 남캐를 골랐지만

지금은 예지라는 이름을 써야하니까 여캐지!!

시작하고 엄마를 따라 집을 들어가면

발바로들이 짐을 옮기고있어

루/사는 근육몬들이 옮기고있는데

왜 최종진화체인 괴력몬은 안쓰는걸까?

팔 4개라 더 빠르지않을까?

2층가서 시계에 시간맞추고 옆집가면

라이벌이 친구가 와서 좋아한다는데

2층가면 ㅇ?여자애였어?라고 놀라더라

관장 자식이니까 아들이지않을까?라고 생각했다던데

이런 사소한 디테일은 보면볼수록 감탄만나오네 ㅋㅋㅋ

진짜 현실에서 들을법한 말들이니 신기해

라이벌과의 이벤트가 끝나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여자애가있는데 걔가 저런멘트를 치더라고...

무서운 울음소리라매!!!!

지그제구리가 무섭냐!!!!

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털보박사는 또 그런

지그제구리에게 쫒기고있더라

레벨2의 지그제구리면 아가라고 아가....

포켓몬은 야차모/물짱이/나무지기를 선택해서

털보를 도와줄수있어

여튼 털보박사를 구해주면 연구소로 이동하는데

답례로 아까고른 스타팅을 받아

기존의 RBGY나 GS는 직접 연구소로 가지만,

RSE는 이렇게 연구소가 아닌곳에서 받아

이게 호평을 받았는지 4,5세대에서도 쓰이곤 했지

아마도 3세대를 기점으로 스토리라던가

모험을 떠나는 여정에서부터 진짜 정말많은게

변하곤 해서 나는 이 3세대가 정말 마음에 들어

본론으로 돌아와서, 대화하다보면 저런말을 하는데

사실 라이벌이 여친가지고싶어서 아빠한테 부탁한거 아닐까?

저기서 네!라는 선택지를 고르지않으면 미친놈마냥

계속 저 얘기만 하니까 진행을 할수없어......ㅅㅂ

네를 선택한후 진행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