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잘 자고 있는데...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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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16:53
난데없이 발바닥에 근육경련이 왔습니다. (일명 쥐)
예전 같으면 아파서 어쩌지 못하고 ㅂㄷㅂㄷ
거렸겠지만
이젠 뭐, 쥐가 발바닥에 오든 종아리에 오든 다시 스무스하게 풀어내는 경지에 도달하기는 했는데 (심장에는 오지 마라 ㄷㄷㄷ)
슬슬 오기시작하는 그 단계와 "왔다!!!" 의 단계와 오고난 후에 뒤이어 찾아오는 그 통증들은 여전히 끔찍합니다.
물론 그 전체적인 통증의 시간과 강도를 확 줄이는 득도의 경지를 마스터한 것이 다행이지만
최근 한 반년도 넘게 몇 개월이나 없었는데
자다가 기지개를 핀 것도 아니고
특별히 쥐가 올만큼의 자극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정말 가만히 있다가 찾아옴 ㅠ_ㅠ)
일요일 낮의 단잠을 깨워 버렸어요. 에잇! 투덜 투덜 궁시렁 궁시렁
내일 월요일이나 와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