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개억까 당했다.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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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10:00
꿈속에서 대민지원으로 농수로 작업중이었음.
그런데 수로에 물 말고 피가 있더라?
어디서 저렇게 피가날까? 하고 언덕을 보니
낙옆 떨어진 앙상한 가지사이로 검은 기와집이 보임.
그러더니
누군가가 피 썩은내 난다고 하는데 갑자기 작업하던 병사가
하나둘 피 토하고 쓰러지고
그중 몇몇은 좀비마냥 물어뜯기 시작하는거 보자마자 난 도망쳤고
비포장 도로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다리 무겁더라?
아무튼 열심히 도망치는 와중 슬슬 정면에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보이는 시점에
누군가가 전동킥보드 타고 옴.
얼굴파악될 거리까지 도달하니 킥보드 탄사람이 좀비임ㅅㅂ
뭔 개억까가 다있냐 하며 잡히는걸로 깼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