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화사이트 만화번역사이트 웹툰미리보기 뉴토끼 마나토끼 - 마나모아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일본만화 19)노래주점 이야기

19)노래주점 이야기

0 791

친구들이랑 한창 술 마시던 때였는데

 

입대 전엔 

술을 마심 -> 취함 -> 술을 깨기위해 노래방을 감 -> 깸 다시 술마시러 감

이런 루트였는데

전역 후에는

술을 마심 -> 취함 -> 노래방에서 술파는 곳으로 감 -> 완전 뻗고 해산 ㅋㅋㅋ

이렇게 됬지..

 

노래방에서 술을 팔 수 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어.

사실 안되는데 몰래 판거 같은 느낌이긴 해

왜냐하면 500미리생수통에다가 소주를 담아서 줬거든 ㅋㅋㅋㅋ

대학교 주변 노래방이라서 그랬던걸지도 모르고?

 

우린 거기에 플러스 

아무래도 그렇게 사는 술이 비싸다보니

가방 가지고 온 친구 가방에

술과 안주거리(과자 같은거)사가지고 갔지.

그리고 예의상 소주 한두병 샀었고 ㅋㅋ

 

노래방은 주로

신발벗고 갈 수 있는 곳.

온돌이 되는 곳에 갔었어.

 

안그래도 취한 애들이

노래방가서 술을 사가지고 들어가고

뜨끈한 곳에서 마시니 

어느 순간 노래방은 

완전히 취하는 곳이 되어버렸지 ㅋㅋㅋ

 

취해서 노래방을 가니까

가창력이 필요없었어 ㅋㅋㅋㅋㅋ

그냥 소리지르는 거지 ㅋㅋㅋㅋ

 

그러다가 

어느 술집에 갔는데

노래방 기계가 있어!!!

오오 신기해라!

처음부터 술마시면서 노래도 부르고 그러는거야!!

 

한동안 애용했지.

그 노래할수있는 술집 

이름이 뭔지 지금 기억이 안나...

너무 기니까 일단 노래주점이라고 부를게

 

그리고 내가 타지에서 일하러 갔었는데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이런 노래주점 가봤는데

좋더라

노래도 하고~ 술도 먹고~ 좋지 않느냐

종종 애용했었다 했는데

 

그게 브랜드 였는지

타 지역 애였는데

그 노래주점에서 알바했었다는 여자애가 있더라???

 

본래는 그 노래주점도 커플이 주로 가는 곳인가 보더라고

(근데 7인~9인실이었는뎅??????)

그 여자애가 거기 알바하면서

여자 팬티나, 콘돔 많이 치워봤다고 하더라고 

 

허.... 내가 좋아하던 그 건전한 곳이

사실 그런 곳이었다니!!!!

멋도 모르고 거길 좋아했다고 말한 내가

나도 그런 류의 사람이 되어버린 것 처럼 된거야

 

나는 여기서 충격을 먹었지.

 

그리고 그 다음은 거기서 알바했던 여자애가 충격먹을 차례였어.

다른 여자애가

거기 아가씨 부르는 곳 아냐? 이러더라고?????

 

나는 거기서 엥? 거기가 그런곳이라고???? 2차로 충격을 먹었는데

알바했다던 여자애가 아니라고 그러더라?

언니가 아는 곳은 다른 곳이겠지 라며 말이야

 

근데 아가씨 부르는 곳이라고 말한 여자애 말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처음 들어갔을떄 카운터에서 여자 불러달라고 하면

여자 부를 수 있는 곳이라는거야!!!

 

진짜로 그런 곳이라고? 3차 충격!!

그 알바했던 여자애는 졸지에 성매매업소에서 일한 사람이 되어버리고 멘붕 ㅋㅋㅋㅋㅋㅋ

 

이야..... 어디가서 뭐 좋아한다고 함부로 말하면 안될거 같단 생각이 확 들더라

 

아니 단순히 방잡고, 노래하며 술마시는 곳이라 생각했더니...

방잡으니까 커플이 그런 거 하는 곳이 되었고

아가씨도 불러서 그런거 하는 곳이라 하다니...

ㄷㄷㄷㄷ

뭐... 그 성매매는 지역마다 업소마다 다르다고 하더라고

그냥 일반 술집처럼 방잡는것도 없고 테이블에 술이랑 안주만 파는 곳도 있고

방잡고 노래방기기있고 술과 안주만 파는 곳도 있고

방잡고 노래방기기에 술과 안주는 물론 성매매여성도 있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

 

그 어느지역에선가는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짜장면집인데

거기서 성매매가 이루어진 곳도 있다고 하니.. ㄷㄷ하지..

괜히 

이야 거기 짜장면집 진짜 최고야 

나 맨날 거기서 먹잖아 

그러면.. 뭔가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을거 같더라고 ㅋㅋㅋㅋㅋ

 

 

0 Comments
  • 북마크가 없습니다.
  • 오늘 본 만화가 없습니다.
    • 주간베스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