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토리가 이런식으로 가면 어떨까?

디아블로는 2나 3 모두
난이도별로 보통, 악몽, 지옥 난이도로 나뉘어지고
그 위로 뭐 지옥 12345 이렇게 개성이 없어.
2는 그나마 보스 색깔이 다르기라도 한데
3는 완전히 똑같고 몬스터의 방어력 공격력 체력만 높아져
이건 뭔가 아닌거 같더라고
그래서
처음엔 1막 2막 3막 4막 평범하게 가는거야.
비교적 해피엔딩으로
그 다음 악몽 난이도가 되면
똑같은 맵 똑같은 NPC 몹이지만,
보통 난이도때 비정상적으로 해피하게만 흘러간 스토리가
다소 현실적으로 주요인물들이 죽고 아슬아슬하게
보통 난이도 처럼 스토리를 가는거야
보통난이도가 용사파티 전원 하나도 안죽고, 이것 저것 다 지키고 끝냈다면
악몽은 용사파티 여럿 사망, 성채를 지키지 못했지만, 복수는 성공함 이런 정도로
보스 패턴도 몇가지 추가되어 좀더 깨기 힘들어지는거지.
그 다음 지옥난이도
암울하고 슬픈 스토리로 가는거야
같은 맵, 같은 npc로 4막에서 해피하게 끝내야하는데
용사파티가 전멸하다시피했는데 최종보스가 도망가서 5막이 시작되는거야
아니면 최종보스는 죽었는데 새로운 악이 나타난다거나
그렇게 5막을 시작하는거야. 새롭게 다시 5막 6막 이렇게 가는거지.
이러면 재탕이긴 하지만, 나름 흥미롭고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고 그럴거 같더라고
게임 만드는 입장에서도
1 2 3 4막 재탕하는거보다야 어렵지만
아예 새롭게 5막 6막 7막 만드는것보단
비교적 쉽잖아?
그래픽도 여럿 재탕하고 몬스터도 다시 재탕하고 그러면서도
평가도 괜찮을거 같은데
페이트스테이나이트가 원래 게임이었다며? 노멀엔딩 트루엔딩 이러면서
온라인 알피지도 이런게 적용되면 재밌을거 같은데
어떨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