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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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01:51
엄청난 고민이 생겼어.
현생 포기한 백수 3년차인데, 올해는 뭐라도 해야 할거 같거든...
대학때 배웠던 전공 모두 까먹었구, 이전회사는 전공이랑 무관한 사무직이었어서 지금 아무 도움도 안돼.
노베이스부터 새로 시작해야 하는데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의지가 전혀 안생겨.
그래도 오늘부턴 꼬박꼬박 아침에 일어나서 밥도 먹구 시계도 보면서 지내고 바깥 바람도 쐬려는데...
옛날에 그나마 손댔던 공부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니 까마득 해.
동기부여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낭....?
역시 굶어죽을때까지 버텨보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