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사장 해고시킴
ㅆㅣ발놈 정신이 나갔어
왔으면 금요일 토요일 띵깐거에 대한 변명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오자마다 아무일도 없다는 듯 일 하려고 지 트럭에서 도구 꺼내고 있는거야
밖에 나감.
나 - 너 뭐하냐? 도구 다시 집어넣어, 얘기좀 하자
사장- 무슨얘기? 너랑 얘기할 시간 없음 일해야 함
나- 너 지금 장난하냐? 여태 니 멋대로 띵까고 지각하면서 일을 해?
사장 - 그거 알아? 내 출퇴근 시간 니가 참견할 권리 없어. 내가 오기 싫으면 안와도 되는거 알아?
니 마누라 온다, 니 마누라 또 잔소리 하게할거면 나 말 안함
마눌- 내가 지금 한마디라도 했니? 그리고 나도 집주인이고 이 계약에 싸인한 사람이야. 이 자리에 있을 권리가 있음
나- 분명 지난주 월요일에 나 8시에 일 회의해야 하니까 문 못열어준다고 8시까지 오라고 했다. 근데 너 금요일 연락씹고 토요일 안나오고 지금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정상이라고 보니?
잡꾼- 니 마누라가 아무때나 와도 된다고 했음 내가 증인이야.
마눌 - 내가 언제? 사람 구할때까지는 분명 8시까지 오라고 했음. 그 뒤에 사람 구하면 아무때나 오라고 했고. 넌 모르면 입다물어.
잡꾼 - 내가 증인이야 낄 권리가 있어
마눌- 입다물고 빠져. 안빠지면 나도 입털꺼니까.
사장- 지금 일할 사람 다 불러올수 있어, 니가 거부하는거지.
나- 그 쓰레기같은 새끼들로 집을 또 망치겠다고? 너도 분명 그 새끼들 쓰레기라는거 동의했고, 분명 오늘까지 전문가 다 불러오라고 했는데, 그 전문가들 다 어딨어?
사장- ....
나 - 계약한 후로 3개월 안에 끝냈어야 했는데 지금 6개월째다. 근데 니가 못하니까 나랑 마눌이 스케쥴까지 짜주고, 너 처음 콧배기도 안비출때 나랑 마눌이 그 쓰레기같은 니 일꾼들 지휘함. 그리고 지금 시간 모자르다는데 이따위로 행동하는게 고객 서비스임? 너는 우리를 고객으로 전혀 보질 않음.
내 보증금 내놔. 어차피 너 끝마친거 하나도 없음.
사장- 너 나 지금 짜르는거냐?
나- 어. 그러니까 돈 다 내놔
사장 - .... (차타고 가버림)
자르면 경찰서 고발 안되는데 걍 잘라버림. 머리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