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전과 최근에 만화 커뮤니티 네티즌들이 만화의 미덕으로 여겨지는 전개가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지는거 같은데 그 대표적인 예중 하나가 조연에 대한 비중 분배도 옛날과 지금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인듯.

그 이유가 옛날만 하더라도 조연 비중 분배를 작품성의 기준으로 따질 정도로 이 부분에 대해 엄청 따졌고 조연 쩌리화 시키면 그 작품은 작품성 떨어지는 작품이다 라고 폄할 정도로 조연은 무조건 다 살려야 한다는 인식이 당시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조연 일일히 다룰려는 작품들이 조연 때문에 스토리 진도가 안 나가자 그냥 조연 쩌리화 해라 혹은 내쳐라 라는 반응이 많고 그냥 주인공 위주로 전개하고 조연은 그렇게 신경 쓰지 말라고 하면서 요즘은 스토리 진행을 위해 조연비중 빼도 괜찮다고 하는걸 보면.

진짜 조연 비중 따지는 부분에서도 격세지감이 많이 느껴진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