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감수성 때문에 감정이 터져서 그냥 끄적여 봤어요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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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01:36
나의 얼어붙어있던 사랑이라는 마음
그 마음을 녹여주고 사랑이라는 종을 울려준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그녀
내가 사랑하는 그녀
어느 날 그대 목소리를 스쳐 지나가면서 들었죠
그녀 목소리 듣자 머리에 스치는 전류를 느꼈어요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여태 살아온 거다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힘들고 지친 하루 순간순간 그녀 목소리 들으면서 힘을 낼 수 있었어요
하루하루 그녀를 생각했죠
하지만 그녀 옆에는 멋있는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그렇게 저는 그녀와 친한 그들과 저를 항상 비교를 하며 스스로 자책하죠
나는 그녀와 만날 수 없어 이루어질 수 없어
내 인생에 사랑은 사치야
내 인생에 달콤한 로맨스는 없어
그렇게 하루하루 나 혼자 감정을 마음을 죽이며 살아가죠
그녀와 친구부터 시작하고 싶지만
그녀는 급격히 친해지려고 다가오는 게 부담스럽다 했어요
그녀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죠 나 또한 그녀에 대해 모르죠
그녀는 나를
나는 그녀를
서로가 서로를 평생 알 수 없는 사이이겠죠
하지만 그녀와 만남 그 조차 시작할 수 없는 내 운명이라 하여도
하루하루 그녀를 생각하며 멀리서 나마 그녀의 행복을 빌면서 그녀를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