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장놈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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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00:18
지난 토요일에 곧죽어도 지는 새해 쉬어야겠다고
사람 말하는데 당장 내일도 없는것처럼 휙 돌아서 가버리더니
오늘은 곧 출근시간인데도 안옴
문자 보냄
-너 오늘 오냐?
-어 금방 갈께
마치 토요일에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얘기함
황당 그 자체임. 정신나간 새끼
그래도 참음.
출근시간 지남
- 너 몇시에 오냐?
그리고 문자 씹힘
이제야 뭔가 ㅈ됐다는걸 느낀건가
아니면 평소와 다름없이 지각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