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꿈이 찝찝하게 살인꿈이야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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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09:14
살인마가 인사차 집에 들어왔는데
막질 못했어
밤에 또 올거라 하더라구
상식적이면 경찰불러야하는데
꿈이라서 비상식적으로 내가 막아내려 했지.
나는 가디언
내 가족들은 보호받을 사람들
방에 숨기자니 창문들이 크게 있어서
거기로 침입하면 방에 숨기는 의미가 없고
화장실에 숨겨도 벽으로 온다거나 하면 또 문제니까
창문을 막고 가족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고
나는 노출시켰어
날 공격하라고
아니나다를까
날 보고 먼저 쫓아왔고
내가 방문을 닫아 도망치자
내 쪽으로 샷건 갈기더라 ㅡㅡ
문이 안열리게 막았어
샷건 맞고 문쪽으로 쓰러져서 못열게 한거처럼
공격이 멈췄을때 슬쩍 일어나서
쇠꼬챙이를 들고 뒤를 밟았어
빈틈을 보였을때
쇠꼬챙이를 던져서 관통시키고
쇠몽둥이로 손목 머리 몸통 다리 아주 잘근잘근 팼어
그렇게 뿌듯해하면서 웃고 있다가
깼는데
ㅡㅡ 새해첫꿈이 살인이라니...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