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장놈이랑 결판낸다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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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01:44
출근시간 1분전에 쓰레기 버린다고 문자와서
어쨌든 출근시간 1분전에라도 문자줘서 참았음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뭔가 쎄~한거야
사람 감이라는게 있잖아
그래서 차 끌고 쓰레기장 가봤더니
오늘 쓰레기장 문 닫음
오고 가는 차도 없어 ㅋㅋ
가서 쓰레기장 문 닫은거 증거로 사진찍고
너 어디냐고 전화하고 문자보냈는데 답이없네
이정도면 알겠지 그짓말 들킨거.
아니 이렇게 들킬 그짓말을 왜 하냐고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오늘 끝내야 겠다.
어차피 고소 들어가는거,
4일까지 어떻게 하나라도 일은 시키고 보려했는데.
아니 솔직히 시간안에 못 끝내도 일만 잘하면 그냥 두려고 했어.
근데 얘는 싹수가 노랗다 못해 검어, 글러먹었어
죽이고 싶다 이 새끼
지금 온대 쓰레기장 문닫아서 쓰레기장 찾고 있었는데 어쨌든 지금 온대.
이게 말이냐 방구냐
이 코딱지만한 동네에 25년 살아놓고
1시간 40분 후에 쓰레기장 찾다가 못찾아서 헤매다 지금 온다는게 말이 되냐
ㅆㅣ불놈
지금 도착함. 정확히 지네 집에서 우리집까지 거리, 3분 안짝.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