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써 보는 글
"젠장... 또냐!! 이번엔 또 왜!!"
이세계에 소환이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금을 포함하면 3번 째다. 매번 이세계가 위험 할
때 마다 사람을 편리한 해결사 감각으로 소환한다
이번에는 겨우 여자 친구가 된 여자와 데이트를 할
때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왔을 때 소환이 됬다
이 즘 되면 뭔가 악의가 느껴진다
[에... 으흠, 잘 보이시죠? 용사님? 세계를 위협하려는
마신이 강림 할 예정입니다. 부디 그 마신을 쓰러트려
주세요. 이번의 보상은 원하는 걸로 들어 드리겠습니다]
매번 이딴 식이다. 이세계에서 마왕을 쓰러트리는 걸
목적으로 여행을 할 때 용건이 있으면 이런 방식으로
메세지를 보낸다. 그것도 일방적이다. 마왕을 쓰러트린
다음에도 메세지를 보낸 다음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고
끝이다. 이번 소원은 정해뒀다. 썩을 마신을 쓰러트리고
소원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신이란 작자를 만나 클레임
이랄까 한 마디 하고 말 테다
"그 보다... 여긴 어디야!"
어딘지 모른 곳에 화를 냈더니 메세지 창 처럼 푸른 창이
뜨면서 지도가 나왔다. 이 지형의 맵인 모양이다. 이 숲의
이름은 [지옥]이라고 한다. 뭔 이름이 이따구야? 싶었지만
내가 알아 먹을 수 있는 언어로 번역이 된 모양이다. 그걸
보고 여기가 위험한 곳이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이 곳이
아닌, 다른 세계에서 얻은 스킬들을 시험 해 보기로 했다
"인벤토리. 오픈... 오, 이건 그대로 있네"
인벤토리, 원래 세계의 게임에서나 있을 듯 한 창고다
창고에는 앞서 2번의 이세계에서 얻은 것들을 모두 넣어
뒀다. 원래 세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덕분에 편리하게
써 먹었다. 이 안에는 마력이 넘쳐 흐르는 이세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 방어구, 아이템들이 가득 차 있다
그것들을 하나, 하나 꺼내서 풀 세트로 갖췄다
"이걸로 장비의 준비는 완료했고... 남은 건 인간이 사는
마을로 가서 정보를 모은느 건가... 귀찮네"
진심으로 귀찮다. 그래서 이번엔 자본이 충분하기 때문에
자본이 충분할 경우에만 써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사용 해
보기로 생각을 했다. 돈의 힘으로 찍어 누르는 방법이다
솔직히 낭비는 좋아하지 않지만 예전의 이세계 처럼 발로
뛰어서 정보를 모으는 짓은 이제 하기 싫다. 그런 생각에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게 해 주는 망토, 와이번의 날개
를 써서 지옥이라는 이 숲을 탈출하기 위해 하늘을 날았다
= = =
이세계가 위험에 빠졌을 때 마다 신이란 작자가 고용을 해
대는 편리한 심부름꾼 해결사 겸 용사가 있으면 어떨까?
해서 적어 봤습니다
이 뒤는 뭐... 각자 머리 속에서 완결 내 주십쇼
허접한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