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서바이벌 1일차
정신을 차려 보니 어딘지 모르는 숲 속에 있었다
어떤 영화에서 봤던 것 처럼 거대한 나무들이 많은 걸
봐서는 딱 봐도 원래 세계가 아닌 거 처럼 느껴졌다
나는 나도 모른 채 이세계로 전생? 소환?을 한 걸까?
영문을 모르겠어서 더 무섭게 느껴졌다
우선 소지품을 확인했다
등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을 보면 아무래도 가방이 있는
모양이다
[가방 안의 내용물]
1. 책이 3권
2. 정수 텀블러 1개
3. 탄산 음료 1개
4. 비상 식량이 5통
5. 맥가이버 1개
마치 어딘가 여행을 갈려고 준비를 한 느낌의 준비물들이다
그러나 나에게 기억이 없다
어째서 기억이 없는 걸까? 그런 걸 생각 하면서 책 부터 쥐어
봤는데 책을 쥐자 [사용 방법]이 머리에 떠 올랐다
[책을 쥐고 원하는 것을 불러내고 싶다라고 생각을 하면 그걸
그대로 불러 낼 수 있다]
어처구니가 없지만 머리 속에 떠올린 내용은 이랬다
우선은 사용을 해 볼까?라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 당장은 사용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당장 급한 물은 정수 텀블러에 들어 있는 물을 마시면 되고 식량도
비상 식량이 5통이나 있어서 그걸 먹으면 된다
지금 중요한 것은 이런 숲을 벗어나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가는 게
최우선 목표다
우선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을 찾는다, 그게 안 되면 물이 있는 곳을
찾는다. 그것도 안 되면 어떻게든 저 거대한 나무 위를 올라 간 뒤에
주변을 살펴 본다. 이 세 가지를 생각 하면서 이동을 시작했다
= = = = =
일기 형식의 소설입니다
밤 중에 잠도 안 와서 생각 나는 거 대충 쓴 겁니다
2일차는 언제 올릴지 몰?루, 아마 반응이 좋으면 쓸 듯요?
다들 존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