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또 보셨네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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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00:24
요새 집에서 하루 3끼
그것도 양을 조절해서 3끼 밖에 안 먹거든요?
그러다 보면 배가 고플 때 있는데 그걸 참으며
버티고 있는데요
어떤 날은 도저히 안되서 힘들 때가 있음요
그럴 때의 한 해서 담배 피러 나간 김에 간식을
먹거나 하는데 말이죠
먹는 것도 별 거 없음요, 삼각 김밥이나 샌드위치
그것도 양이 적은 걸로요
예전이라면 불닭 같은 거 2개 사고 햄버거 사고
음료수 까지 사서 먹고 올 텐데... 최근엔 살 찌는
거 땜에 고민이 심하거든요...
그럴 때 운동 삼아 조금 걸어서 떨어져 있는 곳의
편의점에 가서 몰래 먹곤 했는데요
오늘은 어머니도 늦게 집에 오시고 아버지도 집에
계신 거 확인해서 집 앞에서 먹었는데요
그걸 또 어머니가 어떻게 타이밍 좋게 집에 오시면서
봐 버리신 거에요
허허허... 이젠 매일 같이 그렇게 밖에서 먹는 거 아냐?
라는 느낌으로 의심 하시던요...
의심할만 한 타이밍이긴 했죠...
진짜 가끔 배가 고플 떄 몰래, 몰래 먹던 건데 이젠 그것도
못하게 될 듯요...
눈치 밥 먹고 집에서 살기 힘드네요
조만간에 진짜 나가서 살아야겠음요
= 오늘 일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