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뇌피셜이지만 그렇게나 긴토키와 엮이도록 떡밥 남기고 계속 밀어붙인 츠쿠요와 공식적으로 이어지는 결말로 가지 않았을까 싶음..

물론 은혼이란 만화가 누구와 누가 이어지는 거 자체가 개연성에 안 맞아서 그렇게 끝냈으면 욕 뒤지게 먹겠지만 

작가는 왠지 남의 시선 무시하고 지 뜻대로만 밀고 나가는 그런 성격인 듯 보여서 별로 신경쓸 사람은 아닌 것 같기도 함. 

(만사 귀찮아 하는 그 모습..;) 

근데 워낙 부녀자들이 츠쿠요에 대해 크게 항의해서 마지못해 아무도 안 이어지는 그런 전개로 간 듯 하기도 하고..

당연히 츠쿠요가 부녀자층 말고도 노멀들한테도 왜 그리 안 좋은 시선을 받는지는 잘 알고 있음. 

근데 결말 쯤은 부녀자층의 항의가 아니었으면 그렇게 갔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