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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 킹덤하츠 3 플레이후기

킹덤하츠 3 플레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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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하츠 3는 2018년 스퀘어에서 ps4,엑박,그리고 최초로 pc로 나온 킹덤하츠의 8번째 작품이자 스토리상 가장 마지막에 속한 작품으로 다크시커편의 마지막을 다루는 작품으로

전작(드림드롭 디스턴스)에서 무려 6년만에 나온 작품입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전기종 한글화,정발까지 되었습니다.

 

1.시스템

2편과 버스바이 슬립,드림 드롭 디스턴스의 시스템을 모두 가지고 있게끔 만들어 졌는데 가장 큰 시스템들은(동료와의 연대기술,공중콤보중심) 대부분 2편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다만 2에 비해 움직임이나 전투등이 상당히 가벼워 졌습니다.

 

키블레이드의 경우 강화시스템은 없지만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해금하는 요소가 키블레이드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여유가 되는만큼 개화시켜 키블레이드의 한계치는 정해졌지만 딱히 우열이 갈리지 않는 능력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정 형태로 변신하는 드라이브 시스템은 키블레이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힘을 각성시키면 변신시키는 형태로 남게 되었는데, 일정이상 콤보를 하면 키블레이드만은 스킬과 능력을 사용할수 있으며 도중에 검을 교체시킬수도 있기에 교체시키는것으로 더욱 화려한 기술들을 연속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월드의 경우 최초로 픽사 작품(토이스토리)도 나오며 갯수는 1편과 얼추 비슷한 13개로 역시 2편에 비해서는 적지만 정말 오랜만에 나온 콘솔기반인 만큼 맵 하나당의 규모와 퀄리티는 역대최고수준입니다, 참고로 최종월드를 제외하면 원하는 곳에 갈수 있었던 전편들과 다르게 초반의 4개의 월드를 방문하여 클리어 해야 다음 월드를 갈수 있습니다.

 

본작이 가지고 있는 특이점중 하나라면 버스 바이슬림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주변사물들을 이용할줄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벽타기,기둥회전,난간 미끄러지기등 해당 기믹을 이용해야 처리할수 있는 적이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힘싸움인 2편보다는 필수이상의 역량이 필요합니다. 

 

맵의 사이즈가 커진 만큼 멀리떨어진 적들에게 바로 접근하는 "쇼트락온"시스템이 생겼습니다.

쇼트락온은 일정량 적을 고정하면 그곳으로 빠르게 날아가며 키블레이드의 고유능력과도 호환이 되기에 쇼트락온을 잘 이용하면 이동시간을 줄이면서 더많은 공격을 넣을수 있습니다.

 

2편에서 등장한 일부 디즈니 캐릭터들이 잠시 도와주는 "헬퍼"는 해당작에서도 유지되었습니다.

다만 2편에 비해 조작이 더 어려운 편이고 이부분은 딱히 강화도 할수 없어서 비주얼적으로는 좋지만 효용성은 초반부를 제외하면 그닥이라 느껴집니다.

 

 

 

 

 

(위:2005년 킹덤하츠2, 아래:2018년 킹덤하츠3

2.그래픽 및 연출

킹덤하츠 2로부터 이어져온 그래픽을 전부 갈아치우고 완전히 새롭게 만든것 답게 이전작들은 가볍게 뛰어넘는 좋은 그래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작의 동화와 애니를 적절히 합친 감성과 연출은 그대로 유지하였기 때문에 이부분은 비판은 없습니다.

 

 

또한 월드마다 그에 걸맞은 그래픽으로 변경되는 형태도 유지되어 몬스터 주식회사,토이스토리,캐리비안의 해적등 해당 세계관에 맞는 테마의 스타일로 변경되는데 2편에서 더욱 이부분에 발전하여 각월드마다 다르게 즐기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3.스토리 및 캐릭터

한 사가의 최종장인 만큼 프리퀄,스핀오프,넘버링등에 출현한 모든 캐릭터가 모이게 되며 전작들을 감명깊게 플레이해본 유저일수록 이들이 한데 모여 대화를 하고 함께하는것 그자체만으로 상당한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어린이티를 거의 벗어던진 소라와 카이리의 이야기도 꽤 볼만합니다.

지금까지 소라와 카이리가 같이 나온적도 적고 직접적으로 언급도 잘 되지 못해 안타까웠으나 본작에서는 둘이 같이 나오며 10대의 어설프지만 풋풋한 로맨스는 이들의 어린시절부터 봐온 유저일수록 알게 모르게 참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전전작(버바슬)만큼은 아니지만 모든 싸움의 마지막을 다루는 만큼 꽤 후반부는 꽤 무거운 분위기가 되는데 상상이상으로 강한 어둠의 세력과 이들과 맞서며 누군가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꽤 와닻았습니다.

 

마지막 엔딩의 경우는 이시리즈를 사랑한 팬들이라면 상당히 슬퍼할 장면으로 오랜 고생끝에 소라와 카이리의 고백과 이어짐

스승과의 화해와 함께 새로운 기사단을 만들어가는 아쿠아

잃어버린 친구들을 되찾은 리아등 하나도 빠짐없이 가슴을 뭉쿨하게 했습니다.

다만 전작에서 크고작게 나오던 떡밥이 대다수는 해결되었지만 대사마다 언급되던 작은 떡밥들이 해결되지 못해 아깝게 느껴집니다.

 

 

 

5.부가요소

맵마다 하나씩은 미니게임이 존재하는데,모두 꽤나 재밌는편이며 그래픽이 좋아서 그저 둘러보는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만 합니다.

 

맵마다 숨겨진 "히든 미키"로고를 사진으로 찍으면 일정수가 넘으면 일반적으로는 얻을수 없는 보상을 주기도 하는데 꽤 유용하는 아이템이 많아서 숨겨진 요소를 찾을 이들에게는 괜찮은 요소입니다.

 

각월드마다 조금식 숨겨진 종이가 있는데 이는 하니씩 모을수록 과거 전자오락을 연상케 하는 미니게임도 해방되므로 해봐서 나쁠건 없습니다.

 

 

 

총평:8.5/10

반갑고도 쓸쓸한 마무리, 오랜시간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한 마지막 피날레

전편들의 장점을 다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재미만큼은 100프로 보장되며 나름대로의 독창성도 가져와서 킹덤하츠를 사랑하는 팬일수록 상당히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1편부터 이어진 모든 이야기들의 마지막인 만큼 완결성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미해결 떡밥이나 일부 아쉬운 월드의 디테일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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