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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 오늘 꿈은 데스게임이었어.

오늘 꿈은 데스게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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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아는 사람들끼리(현실에선 모르고 꿈속에서만 아는사이인..)

놀러갔었어.

어딘가의 숙소를 잡아놓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좀 하려는데

소원권을 쓰래

마침 배가 너무 고파서 

라면. 이라고 썼는데

 

어디선가 

엄청 총소리가 들리더니

하나 둘 잡혀가고 

나또한 어딘가로 잡혀갔어. 

 

눈을 떠보니

건물 내부에 있었는데

각자 방을 정해주더라고

새하얀 방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철창이 있고 그 안에 침대랑 뭔가가 있는데

감옥 비슷했지.

 

6명 정도가 한방에서 생활했고

그들은 한 팀이었어.

 

우리 팀도 있었는데

처음엔 주먹질로 다른 팀과 싸워 이겨야했고

나중엔 부엌칼 같은걸 들고

나중엔 도끼 같은걸로 막 싸워댔어

수없이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고 나니까

생사를 넘나들어서 그런지

팀원들끼리 매우 끈끈해졌지.

 

이 데스게임이 우리만 일어나는건 아니었나봐

우리는 같은 중대 출신들끼리 

소대별로 데스게임을 벌였는데

 

이중에 한 소대만 살아남아서

다른 중대의 다른 소대와 싸워서 또 살아남아야 하는 개념이었어.

 

이해하기를 중대 소대라고 했지만

실제 인원수는 처음 시작이 천여명이라

나중에 100여명 쯤 살아 남았을때

한팀만이 살아남는 데스게임을 진행할거고

 

예비군 가면 볼 수 있는

시가지전투 모의전투장에서 살아남는건데

사각형의 전투장 각 꼭지점엔 

조교들이 저격을 하고 있고

우린 조교들의 사각지대에서

서로 죽이며 단 한팀이 살아남을떄까지 싸워야했어.

 

우리팀이 숨은 곳이 

하필 조교 중 하나의 저격포인트 지점이어서

내가 미끼가 되는동안 

다들 숨기로 했지.

 

조교쪽으로 막 달려가서

도망쳤는데

조교 뒤편으로 산길을 내려갈 수 있더라고

이거..?? 잘하면 도망갈 수 있는건가???

 

미친듯이 뛰어내려가니까

조교가 총을 마구 갈기더라고

여자 조교였는데 살벌하기 그지없었어.

 

산길이 매우 험한지 

발로 내려가는게 아니라

미끄러져 내려가야만했어

그냥 미끄러져도 위험한데

뒤에서 총을 갈기니까

미친듯이 달렸지

 

막 뛰니까

이것도 하나의 데스게임 룰이었는지

앞에 몇가지 아이템이 있는거야

총도 있었고 

정글도 같은것도 있었는데

난 그 중에서 

윙슈트를 골랐어.

 

총으로 대항해볼생각도 있었는데

그간의 경험으로 

조교들이 우리의 능력에 따라 

더 정확히는 스테이지가 높아짐에 따라 

서서히 장비와 실력을 높여주더라고

아까 내가 도망쳤을때 총 쏜건 그냥 그 레벨에 맞게 피하라고 쏜거였지.

저격에서 피하는 스테이지일때도

첫발은 바로 근처를 쏴서 저격당하고 있다고 알려주고

두발째는 다리나 팔을 노리고

그러고도 안숨거나 룰을 어기려들면 헤드샷날렸지

어디까지나 조교가 우릴 죽이는게 아니라

우리끼리 싸우는게 룰이니까..

3번째 헤드샷은 진짜 맞추기 힘든 각도 같은데 맞추더라고

 

아무튼 그래서 싸울생각은 접고

여기가 매우 높은 지대 같길래

윙슈트를 입고 미친듯이 절벽으로 갔어

조교는 총쏘면서 뛰고

난 그냥 뛰는데

점점 가까워지더라고

내가 절벽쪽으로 가니까 

삶을 포기한 줄 알고 총쏘는게 좀 옅어졌는데

절벽에서 뛰어내려

윙슈트로 날아가는걸 보고는

 

이야... 소리지르는게 아니라

포효를 하더라

사자인줄..

 

윙슈트로 날아가는데

우리가 있던건 숲스테이지인지 

그걸 지나니까 

회색도시스테이지가 있고

또 지나가니 갈색숲 스테이지가 보이더라고

내가 여태 깬게 1스테이지 2스테이지인줄 알았는데

1-1 1-2였어..

저걸 어케 깨?

회색도시에서는 총이 막 날아오는데

윙슈트 속도가 너무 빨라서인지

대공공격에 당하진 않았어..

 

그리고 중간 중간 상승기류같은게 있어서

높게 높게 더 높게 올라갔다가 다시 앞으로 가곤 해서

본래 떨어져야할 높이보다 훨씬 높게 갔지.

 

갈색숲은... 미쳤더라

막 3미터 4미터는 되보이는

거대 애벌레랑 거미, 끈끈이를 뿌리고 다니는 것도 있고

저게 뭐지 싶더라

 

그걸 넘어가자 도시가보였고

도시를 넘어가려는데

 

하늘에 빨간 줄이 보이더라

그리고 심장쪽에서 삐비비비빅 소리가 들리더니

경고 경고 라고 경고음이 울리더라

 

이거 혹시 내 심장쪽에 뭐 심어져있는거 아냐?

저거 넘어가면 죽고 

위치추적기도 달려있고???

 

그걸 깨닫고 유턴했어.

유턴하고 어느정도 되돌아가니까

날 쫓아왔던 그 조교가 사람키만한 저격총을 세워놓고 기다리고 있더라

제발로 돌아와서 그런지 공격하진 않았고

다시 그 원래 숙소로 돌아가니까

우리 팀 중 한명을 제외하고는 전원 사망했어.

어느 팀이 이긴게 아니라 

내가 도망친 스테이지에서 살아남은건 딱 한명

이제 내가 도망쳤었던 곳이 원래 다음스테이지 였는데

거기를 둘이서 돌파해야된다 하더라고

 

내가 가진 장비라곤, 윙슈트랑 권총 몇개였는데

얜 이번 데스게임에서 소총 기관총 해서 어마어마하게 장비를 갖췄더라고

우리 잘 해내보자

내가 길을 대강 아니까 우린 해낼 수 있어 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갔는데

예상했지.

쟤가 날 죽이려 들거라는걸

둘의 시작포인트가 좀 달랐는데

함정파고 기다렸다 죽였더니

 

최후의 생존자라며

내게 선물을 주는데

라면 ㅡㅡ?

맨처음 적어냈던 소원권에 있던 라면이었어...

그리고 내 통장을 보여주는데

400억에서 라면가격을 뺀 금액이 들어있더라

 

그 뒤 내 선택지는 두가지였어.

데스게임을 더 진행할것인지

조교가 될것인지.

 

대다수가 여기서 조교를 선택한다 하더라고

다음 데스게임은

조교급 능력을 지닌 놈들이랑 하게 되고

살아남을 보장은 여전히 없고

이미 400억을 가지고 있으니 

모험할 필요가 없어지는거지.

 

그리고 미친척 데스게임 선택하고 

 

밖에서 공사하는 소리때문에 시끄러워서 깻어.

 

꿈 너무 재밌어서 

더 오래 꾸고 싶었는데 ㅡㅡ

 

 요약

1. 놀러갔다가

데스게임 참여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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