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스포)변경의 팔라딘 여신은 진짜 진국인듯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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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23:40

맨날 섹스어필 해대는 천박한 여신들만 보다가
변경의 팔라딘에서 나오는 등불의 여신보면 진짜 진국이라는 생각이 듬.
여신의 신의도 멋있다고 생각함.
등불이 필요한 곳은 어두운 곳이다. 이런 느낌인데
대충 힘든 사람들응 도우라는 뜻.
라노벨에서 여신이 했던 말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음
"나의 기사여"
"나는 고독한 사람, 지친 사람의 손을 잡아주고 싶다."
"나는 부당함에 좌절한 사람과 함께 걸어 주고 싶다."
"나는 마음의 뒤틀리고 만 사람에게 상냥한 말을 걸아주고 싶다"
"나는, ......나는 그저 열심히 사는 사람을, 그저 열심히 산다는 이유로 칭송하고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나의 기사여"
"나는,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줄곧 여기에 있으면서 사람을 사랑하고, 지켜본다"
"나는 신이기에 지칠일도 없거니와 싫증날 일도 없다."
"하지만 - 하디만 조금, 아주 조금."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다고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