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 버스 좌석 하니 생각나는거지만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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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16:50
공부라던가 잘하면 성격이 좀 찐따여도 딱히 일찐들이 건들진 않더라
왜 아냐면 중딩때 내가 반1 2등 하는데 친구 없고 그랬거든
어쨋든 성적 잘뽑으면 선생들이 이뻐하니까 굳이 건들진 않더라구
나도 일찐놈들이랑 딱히 교류하는거 없이 구석에서 책보고 했지만
게다가 다른 어그로 끌어주는 애도 몇몇 있어서 주로 걔들이 휘둘리고 그랬었음
학창시절에 친구 제대로 못사귀면 후회한다는 썰이 많지만
혼자 책읽고 게임하고 한게 제법 만족스러워서 별로 후회할만한 느낌은 안들더라
요약
꼭 친구랑 노는게 알차게 보내는건 아니니까
나름의 기준에 따라 학창시절을 알차게 보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