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시작하는 미연시 제작 2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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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00:09
"…윽. 머리가…"
…방금까지는 분명 하굣길이었을 터인데…
'낮선 풍경이다…'
??? : "용사시여! 제발 사라져가는 저희의 나라를 구해주십시오!"
??? : "너희는 뭐야…! 우리 오빠한테 손대지마…!"
…눈을 반쯤 뜨고서 앞을 보았다.
??? : "오빠…! 속으면 안돼…! 이 사람들은! 까약―!!"
??? : "저리 꺼져라! 너는 필요 없다! 이 여자는 저기 있는 기둥에 묶고 그대로 집과 함께 태워버려라!!"
…나는 어떻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