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흡연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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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15:46
입사, 나이 비슷비슷한 저 포함 5인이 흡연중이었는데
흡연실에 재떨이 중심으로 2인용 벤치 3개가 있었습니다.
다들 앉아서 커담하면서 얘기중이었는데
부장급 상사 둘이 들어와서 다섯중 넷은 인사드리면서
다 태워가니 곧 나갈거라며 앉으라고 의자 양보하는데
입사 2년차 타부서 막내가 혼자 키자루마냥 다리꼬우고
뻐끔거리면서 앉아있더라구요.
그거보고 선배들이 크 역시 MZ 이러시는데
진짜 네이티브 꼰대 어르신들이 좋아하진 않을거같았어요.
전 요즘 MZ와 싸가지없는게 구분도 어렵고
예의와 꼰대의 경계도 구분을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