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결정(모든 유선 충전 휴대기기들은 usb-c타입을 지원해야한다는 법률)에 거의 대부분 좋아하는 추세지만

이게 별로라는 얘기도 있네

당장은 좋지만, 통합된 유선충전 방식으로 기업들을 유도하는게 아니라 'USB Type-C'라고 명시를 해버린게 장기적으론 안좋다고

지금이야 c타입이 좋지만, 앞으로 십 수 년 뒤면 또 바뀔건데, 그때 법이 과연 그걸 따라갈까? 에 대한 얘기

그래서 애플이 당장은 c타입을 지원하고, 한 2024년까진 그걸 유지하겠지만, 2025년 쯤엔 이 법을 빠져나갈 방법을 찾을거란 시선이 있더라

말이 되는데, 솔직히 어떻게 해결할지 너무 궁금하다.

충전의 영역에선 MagSafe를 만들어놨긴 한데, c타입을 원한 이유는 충전속도만이 아니라 데이터전송에 대한 문제도 있으니까

난 애플이 EU 명령에 어쩔 수 없이 따르는 분위기를 피하기 위해

그냥 c타입이 아니라 아이폰 프로(혹은 울트라) 모델들은 아예 아이패드 프로마냥 선더볼트를 지원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C타입이긴 하지만, 다른 명칭으로 불리고, 명백히 C타입과는 다르니까)

단기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는 시선은 좀 신선하네

확실히 10년쯤 뒤면 분명 새 유선충전 규격이 나올거고 (기술이 발전할테니까)

그때 법이 절대 빠르게 바뀔 것 같지가 않음ㅋㅋㅋㅋ

그럼 진짜로 포트리스 아이폰 설이 말이 되긴 해...

장기적으론 그렇게 법을 피해가는게 회사차원에서 좋으니까 (물론 독자 규격에 따른 이윤 문제도 있지만, 기술적으로. 이건 삼성, 구글, 화웨이도 똑같이 적용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