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전설의 뒤편에서 저는 영웅전설을 만듭니다에 나오는 용사 난 하나도 안 불쌍함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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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22:46
난 용사 하나도 안불쌍하던데
가장 큰 이유는
남주는 스스로 쟁취하려고 고군분투했고 무엇보다 행동으로 실천했지만
용사는 나무에 매달린 사과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렸으면서 남주가 다 따가니까 열등감 은근 표츌하는게
엄청 한심해 보였음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뭐라도 해봐야 하는데 용사는 여주들이 알아서 올 줄 알았거나 누군가가 알아서 떠먹여 줄거라고 생각했나본데 말 그대로 지위를 이용한 자기보신으로 밖에 안보임
그런 남자는 애초에 얻을 수 있는 것도 못 얻는 남자라서 불쌍하지도 않고 흑화해서 폐급으로 전락해도 욕은 먹을지언정 여주들도 동정 하나도 안함
혹여나 진짜 흑화해서 나중에 여주들한테 원래 너네 옆은 내 자리였다 이 ㅈㄹ해도 표현도 안하고 행동도 안해놓고 남이 알아주길 바란다는게ㅋㅋ
그 그람이란 창이 용사는 타의에 의해서 이끌어주는 사람이고 영웅은 자기가 원해서 쟁취하는 야심가라 말한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