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썰 맛배기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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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22:52

때는 몇년전
내가 친구들 때문에 강제로 클럽에 가게 된 날이었어.
내가 클럽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편두통인데
편두통 때
시끄러운 소리
밝은 조명 더 피하라는데
거기에 100퍼 부합되는 곳이
클럽이지
심지어 난 춤도 못췄어
그래서
춤 추는 시간때 춤을 안췄는데
그게 이 일의 발단이 됬지.
클럽에선
무대에 선 여자가
웃통까고 젓가슴을 드러낸 체
춤을 추곤 했는데...
솔직히 안꼴렸어.
야동도 한명이 매력을 뿜어야 꼴리지.
누드비치처럼
전체가 다 싹 벗고 있음 왠지 안 꼴리짆아??
비슷했어.
별 재미는 못느끼겠지.
춤은 추기 싫지.
친구들은 다같이 춤추는 타이밍에
난 그냥 테이블에서 술을 마셨지.
알고보니
그냥 서서 즐기는게 싸고
단순히 테이블이 있는것만으로도
돈은 더 받더라
내가 그냥 앉아서 술 처먹는게
뭔가 색달라 보였나봐
여자 두명이 우리 테이블에 앉았어.
싱긋 웃으면서
왜 내게 여기서
춤도 안추고 혼자 술먹냐고 묻더라고
맛배기니까
여기서 끝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