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요~ 투척
이 세상이 시작되기 한참 전 아주 먼 옛날 한
생사가 애매하고 신과 생명이 공존하는 시대
못난 신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신은 주변 신들과달리 전지하거는 또는 특출난 손재주 같은 것은
지니고있지 않았지만 그어떤 신보다 선했습니다.
새하얗게 느껴질 정도로 선한 신이지만
신도들은 아무도 그 신을 믿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힘 또는 자신들에게 하사해줄 신물 같은 것 들이 없어
그의 신도는 1명 빼고 아무도 숭배하거나 따르는 신도도 없었습니다.
그 신도는 신의 일부를 떼어내 빗은 것처럼
선하고 심성 깊은 사내였습니다.
그어떤것도 줄 수 없고 그 어떤 것도 없다고 해도
그 신도는 그 신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고있었습니다
그 신은 매일같이 물었습니다.
[내가 원망스럽지 않는가?]
신도는 항상 똑같이 물었습니다.
"어찌하여 신을 원망합니까"
[나는 아무것도 줄 수 없다]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해줄 수 있는 것도 없다]
"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도는 혼자서 아담한 신전을 지었다 집보다
작은 수준의 작고 아담한 신전 그 신은 그래도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신전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신의 신전이 완성 된 후에 바로 가난하거나 굶주린 사람들을
거두어 신전에서 보살피다 시피했지만 나아지는 것은 얼마 없었습니다
그나마 신과 신도뿐이던 아담한 신전에 활기가 돌았다는 것입니다.
10년 후
하루는 신이 말했습니다
[나는 줄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특별한 능력도 없지 이렇다
하더라도 나를 계속 믿어 줄 수 있나?]
그 말 이후에 신전에서 상식을 배우고 지낸 사람들은
한둘 떠나갔습니니다 지금 이 시대에 아무 힘이 없고
선하기만 신을 믿고따랐다간 힘 없이 빼앗길 뿐이란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다시 신도와 신 다시 둘만 남아있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일어설힘이 있었습니다
수 많은 일이 있다고 해도 자신은
자기 옆에 이 신도만 있으면 어떻게든 됀다는듯
다시 털 털 털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갈 것 입니다
이 신도만 옆에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