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방청객이 분노한 이유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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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17:58
법정에서 판사가 피고에게 말하길,
"당신은 당신의 아내를 망치로 때려 죽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자 한 방청객이 "저 쉬벌롬이..."
장내는 소란스러워졌지만, 이내 조용해졌다.
다시 판사가 입을 열었다.
"당신은 당신의 딸 또한 망치로 때려 죽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자 아까 그 방청객이 "저런 쓰레기 새끼가..."
참다못한 판사가 방청객에게 말했다.
"선생님이 이 사건에 대해 분노한건 알겠는데, 한번만 더 그러면 법정모독죄를 적용할겁니다.
대체 왜 그러는겁니까?"
그러자 방청객이 분노에 차 말했다.
"전 저새끼 옆집에 20년 넘게 살았는데, 망치 빌려달라고 할 때 마다 없다고 ㅈㄹ했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