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게 조금 미안해짐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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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22:03
전에 팔이 갑자기 굳은 것 처럼 안 움직여진 적이 있었는데 오늘 하루 다리 하나 아작나서(대충 인대 늘어나거나 뭐 그런거겠지 라고 생각 중 친구들은 반 농담으로 탈골이라며 호들갑 떨고 있고) 지금 못 움직이고 있고
시력도 잠깐이지만 가버림ㅋㅋㅋㅋ 복통이랑 두통은 기본이고 귀에서 피나는 신기한 경험을 지금 하고 있음
막 애니처럼 흐르는건 아니고 귀 안쪽에 손가락 넣어보면 피랑 무슨 물같은지 묻어 나옴
우울증도 있는데 몸한테 좀 미안해지네 내일 병원 가봐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