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인데 어이없어서 적음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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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18:45
두부하고 상추 사러 마트에 갔어
계산하려고 계산대에 물건 올려놓는데
어떤 6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두부 보고 내 눈을 마주 보면서
나는 풀무원 아니면 안 먹어! 소리 지르고 가더라
그리고 내꺼 계산하고 담고 가려는데
뒷사람은 내 뒤에다가 나는 상추 보다 더 몸에 좋은 쌜러리 먹는다
이 말하더라
뒤돌아보니까 비슷한 나이대
어이가 없어서 적는데 두 분다 처음 보는 사람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