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긴 내이야기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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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21:50
게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거 같아.
일단 게임을 잘 못하는것이 제일 큰 이유고
그 외에 이유라면 게임할때면
열심히 키워서 성장하고 성취하는 맛을 잘 모르겠더라고
맨날 치트로 떡칠해서 쓸어버리는 식의 게임을 했지
그마나 자주 해온 게임이라면
민증 앞자리 8이면 아는 포리프나 마비노기같은
커뮤니티 위주의 게임을 즐겨했어
그럼 거기서 하던거는
포리프는 방송 채팅방을 전전하고
마비노기는 악기연주에 미쳐있었어
중고등학교때 같이 놀던 사람은
음악에 미쳐있는 친구들이 대다수였지
대학이나 사회 나와서도 음악만 좋아했던거 같아
중학교땐 제이팝이나 락 메탈
고등학교땐 인디밴드나 뉴에이지
사회 나와선 힙합이나 클럽팝을 주로 듣고
20대 후반부턴 흑인음악 위주로 많이듣게됐어
지금은 올드팝들도 듣게됐어. 7~80년대
인디팝들도 챙겨듣게 되었고
지금도 게임은 거의 안하지만
노래나 음악은 늘 듣고 사는것 같아
막 작곡을 하고 뭘 만들고 노래로 대회를 나가고 이런건 없지만
그냥마냥 들으며 즐기며 사는거같아.
성취감이라는게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행복한 거 같아. 음악들을때는
그냥 좋아. 마약 어쩌고는 아니고 그냥 음악인거같아.
너네도 오늘은 게임이나 뭐 할때
브금 하나 깔아두고 밤을 보내보는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