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없다고 결론내린 이유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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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20:28
귀신이 되면, 아니면 어떤 영적인 체험을 하면,
혹은 환생을 했는데 전생의 기억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면,
그 영혼이라는 것은 '기억하기'와 '판단하기'가 가능하다는 뜻임
그럼 사람이 뇌를 잃어도
영혼이라는 녀석이 기억과 판단을 대신해줄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근데 현실은 호르몬 분비 조금만 변해도 없던 도벽이 생기고 멀쩡하던놈이 갑자기 우울하거나 쳐웃지
즉 영혼은 없고 인간의 정신은 뇌가 하는거임.
영혼이 있다고 한다면 기억과 판단을 못하는 상태일텐데
그럼 그건 '나'가 아니지
다시 태어나서 새로운 몸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정신을 가지게 되면
그건 그냥 타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