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마게가 슬슬 조용해지므로 썰을 하나 풀겠음
마게가 슬슬 조용해지므로 썰을 하나 풀겠음
1 542 06-15 01:24

때는 10년전, 

 

그때 사촌형 집에 4륜 오토바이가 있어서 가족끼리 놀러가면 어른들은 이야기하고 술마실때 나랑 사촌형이랑 오토바이타고 많이 놀았어

 

집이 교외에 있기도 했고 바로 뒤에 공원이랑 하천이 있어서 타고다니기가 편했었지. 

 

물론 면허가 없었지만 그걸로 공도를 나가거나 하진 않았어. 그리고 난 그당시에는 새가슴 쫄보였어서 그런거 운전할 자신도 없었기도하고... 

 

그러다가 하루는 공원에서(실제론 흙만 날리고 갈대뿐인 인적드문곳이였음) 신나게 오토바이타고 놀고있는데 저쪽에 사람 두명이 가까이 붙어있는거야.

 

그때는 둘다 초등학생이였으니 뭔지 궁금해서 정말 조용하게 다가가보니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커플 한쌍이 애정행각을 하고 있었던거지. 

 

 둘이 너무 끈적할정도로 달라붙어서 키스하길래 나랑 사촌형이랑 동시에 든 생각이 '방해하자' 였어. 그래서 조용히 다가가서 뒤에서 경적을 ㅈㄴ쎄게 울리고 뒤에서 쫓아올까봐 바로 런했지.

 

그러고 몆분있다가 안쫓아오길래 뭐하나 궁금해서 다시 가보니깐 또 키스를 하고 있더라. 근데 또 방해 하고 싶어서 또 뒤에가서 경적울리고 도망갔지.. 근데 쫓아오는거야.. 진심 ㅈ됬다 생각하고 10분동안 숨어있다가 다시 거기 가보니깐 없는거야.

 

그래서 어디갔나 찾아볼려고 다른 정자 있는데 혹시나  해서 가보니깐 거기서 키스하고있길래 바로 오토바이 몰고 달려가서 경적 계속 울리니깐 둘이 손잡고 도망가더라...

 

지금 생각하면 약간은 미안할지도? 

 

요약: 잼민이 시절에 키스하는 고딩 끝까지 방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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