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지=일그러진 소유욕을 가진 쓰레기? 일단 죽인 건 남주긴 한데 거의 사고였음. 툭까놓고 만악의 근원.

남주=슈지 죽이기 전까진 나름 개념?은 있었음. 근데 슈지 죽은 뒤 망가지고 기억도 날아감.

깝툭남=여주 아기 진짜 아빠. 일단 여주를 챙겨주려고 하는 거 같긴 함. 근데 남편이 있다는 걸 알고도 저지른 시점에서 쓰레기.

여주=철저하게 슈지한테 농락당한 히로인. 결국 이래저래 슈지랑 잘 안 풀리고 깝툭남이랑 ㅅㅅ함. 문제는 한방에 임신. 화룡점정으로 의도치 않게 남주가 자기 좋아헀다는 걸 알게 됨. 문제는 곧장 남주한테 사고사에 가깝게 슈지 끔살. 워낙 인생이 스펙타클해서 얘도 멘탈이 이상해짐.

...............와 그냥 미친놈들의 향연인데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