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을 호위하러 따라다닌게 남자애2명이 있는데 얘들은 호위대상인 마인(이랑 투리)가 잡혀가는데 뭔가 막아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쫓아가려는 그런 장면도 안나오고

바로 눈앞에서 알고 지내던 경비병 오토인가 있는데 그놈도 쫓아가는 연출도 없이 멍하니 서있다가 마인 아빠가 와서 소리치니까 "어, 대장 왔어?" 뭐 이런식으로 여유가 넘치네요

그 뒤에 델리아 (빨간머리 어린 시녀)는 지가 속아서 소중히 여기던 동생이 노예? 비스무리하게 취급당하게 생겼는데, 신전장이 화내면서 뭐 물어보니까 태평하게 그거에 대답해주고 있네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뭔가 연출이 어색해서 몰입이 안되었네요

덧. 그리고보니 이거도 애니 그림이 조진 작품 중 하나네요. 만화나 일러스트랑 그림체 비교해보니까 마인 미모가 너프 당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