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쩔 수 없이

등장하는 인물들을 평가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평가를 시작하겠습니다!

평가 순서는 오직 개인적 판단에 기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순으로 나열합니다

1. 나다

보살

감옥 속에서 길고 긴 굶주림과 외로움을 견뎌온 그녀

고통속에서 살아가다 남자편의 인원이 하나 줄어든 것을 확인후

결국 굶주림과 지침탈락.

그녀에게 아쉬운 점이라면

절단기 투척 장소가 있다.

그녀가 여자팀의 리더로서 통솔해갔다면 어땟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2. 오킹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할 줄 아는 리더

이기주의로 이루어진 진흙탕이 될 뻔한 방송을 살려낸

방송의 영웅. 의협심으로 똘똘뭉친 사람.

그의 이타적인 판단과 발빠른 행동들은

결국 최종적으로 남자팀의 결속을 이뤄냈다.

다만 영상들 초반부에서도 보여준 의견 표출에서 보이는

고집스런 모습은 팀의 균열을 일으킬 여지가 있어서

다소 작은 걱정이 들었다.

3. 큐영

비타민 같은 존재.

첫 인상이 너무 미친 사람같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소극적이고 겁도 많지만 헌신적이고 행동해야 할 지점에서

행동할 줄 알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멋진 사람이라는 감정을 불렀다.

게다가 중간중간 우울해질 분위기 속에서 분위기를 살려내는

그의 모습은 이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역경 안에서도 든든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4. 나윤

판을 뒤집을 줄 아는 해결사.

제작진의 실수일 수도 있고 논란이 될 수도 있지만

허점을 예측해내고 직접 감옥으로 들어가서 모두를 구출해내는 모습

남자팀과의 식수대에서의 접촉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그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이끌어내는 작은 연기마저

이사람은 게임을 할 줄 아는 사람... 이였으나

너무나도 이기적이고 소극적인 팀의 행동과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아쉬운 판단과 후반부에 무너지는 모습들은

아깝다는 감정이 들었다.

 5. 룩삼

흑화한 지략가

 장시간 초반부터 감옥에 있어서인가 장소가 잘못된건가

휴지로 안경을 만들어내는 괴기스러운 행동과

 감옥 탈출 이후 보여주는 잔혹하다 싶을 정도의 계획.

그리고 그 계획속에서 보여주는 소름끼치는 웃음에서

 이사람이 정말 나의 편이 아니라면

좀 무서울거 같다.

 6. 윤비

가오가 온몸을 지배한 상남자.

초반부엔 진짜 앞뒤없는 브레이크 나간 트럭같은 행동력을 보여줬으나

후반부부터 룩삼과의 작전 수행은 정말 감탄을 불렀다.

승리의 길을 이끌어낸 모략이 뛰어난 브레인이였다!!! 힘캔줄 알았는데!!!

유리한 상황이 되었을때는 상대에 대하여 관용의 여지도 남길 줄 아는

정말 가오다시 하나만큼은 포기 못하는 일반적인 상남자.

근데 도대체 그놈의 캠프파이어 탑이랑

감옥 돌격은 왜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배고파서 그랬나...?

 7. 미래

겁쟁이 npc.

가끔 버그수준의 막말 뱉음.

 모든 게임 안에서의 소극적이고 의존적인 행보

하지만 옳은것과 그릇된 것에 대한 판단은 정확히 하는 사람

허나 막판에 보여준 막말들은 두고두고 회자될 것 같다.

하지만 분명한건 우리도 저런 사건 혹은 상황에 부딧쳤을땐

분명 저런 모습을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어... 애는 진짜 착해!' 란 단어가 떠오르는 사람.

 8. 윤담백

-꼰-

이기적인 판단으로 얼룩진 사람.

동료를 사지로 밀어버리면서 자기 사리사욕은 채우는

철저히 자기생각밖에 못하고 자신의 업적을 과하게 부풀리며

자신이 위기에 빠지자마자 광탈까지 하는 사람.

정말 밖에서 보면 흔한 젊은 꼰대가 이게 아닐까 싶었다.

 이사람의 최고 업적은 자진탈락에 의한 남자팀의 위기속

결속이 아니었을까

 나다랑 룩삼이 이사람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싶다.

 9. 에리카

 나폴레옹(동물농장)

그녀의 비아냥은 곧 자신의 행동이 되었고

동료를 사지로 몰때 항상 자신은 안전한 곳에

강한 체력은 동료를 넘어뜨리기 위해 이뤄졌고

규칙은 위기속에선 얼마든지 어겨도 되며

인터뷰마저 자기변호, 자기 행동에 대한 변명밖에 없었다

윤담백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자기희생은 할 줄 알았지

10. 맹승지

왜 나왔냐?

 이상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만 작성했습니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시거나 제 말에 반박의 요지가 있으시다면

니말도 맞고 내 말은 니말보단 조금 덜 맞습니다.

그럼 이마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