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귀여운 스포충 세이아가 말한

'낙원이 있음을 증명하라'

게임내에선

눈으로 관측할 수 없음, 낙원은 들어가면 나가고 싶지 않음

이 두개 때문에 낙원에 도달했음에도 다른 이의 눈으로 관측이 불가능하기에 증명 불가.

낙원에 도달 한 후, 다시 돌아갔으면 나가고 싶지 않음에서 위반되니 낙원이 아니므로 증명불가.

즉, 불가능한 논제임.

근데 조금 다르게 보면 가장 증명하기 쉬운 논제인거 같음

우리가 사는곳이 낙원이 아님을 증명하고, 이 외의 곳이 낙원이라 전제하면 가장 간단한 논제이지 않을까 싶음

물론 그 전제가 진실이라는게 확실치 않으니 궤변이 되버리지만ㅋㅋ

우리가 사는곳이 낙원이 아님에는 이미 증명되있음

매일 고통과, 불평등, 차별에 돌아가니까 우리가 사는곳은 디스토피아임

즉, 낙원에 정확히 반대되는 세계임

그런고로 우리의 세계랑 반대되는 세상이 존재하면 되는거임.

그럼 그 세계는 어디있냐

여기서 나올 것이 우리가 시뮬레이션이라는 가설을 조금 비틀어버리는거야

우리가 있는 세계는 실존하지만 비어있는 세계인거야

우리라는 시뮬레이션이자 그 안에 존재하는 실존의 캐릭터이고

또한 이걸 통제하는것이 또다른 세계.

즉, 이 글에선 낙원인거지

그것을 말해주는게 데자뷰야

이건 뭐 음모론이나 그런거로 많이 나왔으니 딱히 말 할 필요 없지?

이런 이유로 증명가능하지만 불확실한 논제라 생각해.

또한 좀 억지를 쓰자면

나온 낙원이 꼭 유토피아란 법은 없잖아?

타락한 낙원인 디스토피아일 가능성 또한 존재하는거니

우리가 있는곳이 곧 타락한 '낙원'이니 이미 증명이 된거라 볼 수 있지.

- 요약

이딴거 다 필요없고 그냥 있다고 믿으셈ㅋㅋ

내가 말한건 거짓이 섞인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