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더러움 주의 사진 아님) 오늘 하루가 재미있었다.
(더러움 주의 사진 아님) 오늘 하루가 재미있었다.
1 1000 01-19 19:36

목욕탕 가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동네 목욕탕 갔는데 실시간으로 응가 싸는 어르신 봤어


사실 목욕탕 가기전에 속 안 좋아서 점심 먹은 거 토 했는데 안 했으면 나도 큰일 칠뻔했지. 


모르셨는지 알고도 그런건지 느낌에는 몰랐다고 보는데 탕에 들어 가시기 직전에 시선에 들어와서. 


검은 뭔가가 떨어지길래 혹시나? 어!? 했는대 노인네도 탕에 그냥 들어 가길래 그냥 뭐 종이나 그런 거 흘렸겠지 하고 넘어 갔는데. 


후에 들어온 꼬마랑 아버지가 바닥을 보면서 한참 중얼 거리다가 직원 데리고 오니까 똥이였어. 


일단 그 어르신이 들어간 탕에는 찝찝해서 들어가지 않았지만. 


본인이 말한건지 아니면 다른 어르신이 한말인지 모르겠다만 늙으면 싸는줄도 모른다고. 


그리고 나오려고 옷 입다가 손목에 걸어둔 마스크 끊어져서 그냥 나오려다가 카운터에 물어 보니까. 


케이에프 있다고 해서 그거 받아서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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