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면서 지각하거나 몇일 띵까면 이해를 해

내가 그렇게 인정머리가 없는 사람도 아니야

근데 ㅆㅣ발 여태까지 완성해놓은게 하나도 없어

여기저기 뜯고 이거하다 말고 저거하다말고 

왔다리 갔다리

그것도 몇달 내내 이지.랄 해서 씹소리까지 들어놓고

지 변호사가 출퇴근 시간 지킬필요없다, 하루이틀 띵까도 된다고 하니까 그냥 재끼는거야

금요일 내 연락씹고 띵까고

토요일에는 오늘도 쉬겠다 띵까고

오늘 월요일인데 8시 넘었는데 안와서 문자하니까 9시에 오겠대 ㅋㅋㅋㅋㅋㅋ

얘는 그냥 일을 할 마음 자체가 없음

우리 지금 시간 없다고 얘기까지 했고, 

타일공, 새 목수, 기타 전문가 구할때까진 8시에 오라고 무수히 얘기를 했으면 

사람이라면 귓등으로라도 듣고 좀 움직여야 하는거 아니냐?

달래고 짜증도 내고 소리도 쳤으면 지능 3살 아니면 알아듣잖아?

우리 4살짜리 애도 이거 하면 나쁜거야 하면 알아듣고 안하는데

이 ㅆㅣ발놈은 지능 떨어지는거 아니면 일할 마음이 없는거지

아, 그래 다 좋다 이거야. 

명세서 깨끗히 확인하고 돈 계산만 확실히 하자 이거야

근데 얘는 돈 줄 생각도 없음

그런다고 얘가 지금 어디 가서 일을 하는것도 아님

지 마누라 공무원 월급갖고 사는건지

내 계약금 중도금 어디 꿍쳐두고 야금야금 먹고 사는건지..

내가 지난 금요일 토요일 고소하겠다 난리쳤어도

월요일에 제대로 나와서 또 일하겠다 하면 돈얘기 안꺼내고 일단은 일 하게 두고 고소 천천히 준비하려고 했는데

얘 또 이러는거 보니까 월요일 아침부터 내 기운도 쭉쭉 빠지고 스트레스 팍팍 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