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가난한 나머지 놀부의 집으로 찾아간 흥부
놀부는 당연히 내쫓을려했고, 그나마 성심 좋았던 놀부의 처는 놀부가 지켜보기에 밥풀 묻은 주걱으로 일부러 싸대기를 날렸다.
미안하다며, 이거라도 먹으라고 일부로 볼에 밥풀을 붙이고 흥부는 그 마음을 알았다.
볼에 붙은 밥풀로 흥부와 흥부의 아내는 간신히 끼니를 해결했다.
우연히 자신의 집 위로 구렁이가 제비를 공격할 때 흥부는 제비를 도와주고, 부러진 다리를 고쳤다.
그러자 제비는 고마움의 표시로 작아도 너무 작은 박을 주며,
자신을 구해 준 흥부만 먹어둬라, 그럼 만사가 잘 풀릴거라 말을 건네줬으니...
그 박을 먹은 이후로 아랫도리가 괴롭다며, 처에게 말해준다.
사실 그 박은 강력한 정력제이며, 먹은 즉시 평생을 쓰고도 남는 정력과 체력을 준다고 한다.
그간 괴로웠던 감정들이 기억나 폭주하는 흥부는 처를 덮치며
처는 괴로워하는 흥부를 보며, 풀 수 있다면 언제든 오라했다.
다음 날 흥부의 처는 곧바로 임신을 하고 1시간이 지날 쯤 아기만한 크기의 박을 출산했다.
박에선 둘 사이에서 나온 아기와 금은보화가 쏟아져 나오고,
처는 탱글탱글한 피부와 함께 건강을 되찾았다.
흥부는 이 소식을 놀부에게 전하러 했으나, 집에서 쫓겨난 놀부의 처를 발견했다.
놀부는 자신의 재산을 그 누구에게도 넘기기 싫어 자신의 처에게 가정폭력을 휘두르고 내쫓았다.
그걸 알은 흥부는 더 이상 자신의 형으로서 인정할 수 없다며 처를 대리고 연을 끊게된다.
놀부의 처는 온몸이 만신창이라 지금 당장이라도 치료해야 살 수 있기에 자신의 처의 건강을 회복시켜준 아기씨를 혹여나 먹여주었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고, 멍이 들었던 부위역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흥부는 그 아기씨에 여성이 먹으면 미약효과가 있는 줄 몰랐기에 정신을 차린 놀부의 처는 곧바로 깨어나자마자 반 쯤 이성을 잃은채 흥부를 덮쳤다.
그리곤 정신을 차린 놀부의 처는 사죄를 하며, 동시에 자신을 구해준 은인으로서 고마워했다.
흥부는 선심에 갈곳이 없으면 이곳에서 지내라하며 흥부의 처 역시 허락해주었다.
이 때 놀부의 처는 흥부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고백해왔고, 이미 처가 있는 사람으로서 안된다고 했지만,
흥부의 처는 몰래 우릴 도와준 은인인걸 알았고, 그만한 정력은 혼자서도 벅찰 뿐더러 아는 사이이기에 받아줘도 된다 허락했다.
결국 흥부는 끝없는 정력과 두 아내를 손에 넣었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열린결말...
그냥 흥부전이 야해보여서 생각난대로 적어봄
야설도 뭐도 아니니 동화처럼 얘기하다가 저렇게 써짐
아무튼 NTR 순애다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