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제다
정확히는 아르미리스 신을 모시는 신전의 주교다
[신앙심 x 신성력 = 직위]로 나타내며 나는 주교급의
신앙심과 신성력을 가졌다는 의미다
내가 하는 일은 신전의 관리다
신전 내에는 남성 사제와 여성 사제들도 있고 일반 신자들도 있다
그런 사제들의 관리와 신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사제의 아침은 빠르다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서 신전으로 향해 사제들 끼리 신전에 앉아
아르미리스 신에게 기도를 받친다. 기도가 끝이 나면 신자들이 올
시간이 되는데 그 사이에 잠깐 취미인 신전 내부의 정원을 가꾸는
일을 한다. 그 일을 하고 나면 신자들이 오는데 신자들과 또 다시
기도를 받치고 신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모든 신자들이 돌아
갈 때 즘 나의 주교로서의 업무가 시작된다
신전이 있는 마을이나 도시에는 마을이나 도시를 방어하는 결계가
있다. 그 결계는 신전을 지으면서 설치를 하는 것이다
마법사들도 결계에 지식이 있으면 칠 수는 있지만 신성 결계와는
달라서 언데드 계열의 몬스터나 흑마법사와 같은 자들의 방어는
못 한다. 거기서 신성 결계가 중요한 것이다. 약해진 부분을 다시
설치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물론, 다른 사제들과 함께 한다
그 후에는 신전으로 가끔 찾아 오는 귀족들의 면담이다
이 일이 끝이나면 하루가 끝난다
최근에는 귀족들의 수상한 움직임이 신경쓰이기 시작해서 그것을
보고서 형태로 아르미리스 신전 교주님 앞으로 보내뒀다
매일 같은 것은 아니지만 이런 나날들을 반복하고 있다
가끔은 평사제로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기도 한다
= = =
대충 사제들의 하루 일과? 같은 일기를 써 봄요
허접한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