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뭐가 그리 아픈걸까
뭐가 그리 아픈걸까
1 396 12-28 02:27
일 하기 싫어서 갖은 꾀를 다 부려

지지난주부터 계속 아프대

믿었지

추우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어

근데 뭐야 가만 생각해보니까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쇼핑도 하고 장기 쉬겠다는 심보야 이건

그렇게 지금 거의 2주를 날려먹었어


우리 애도 열 40도 까지 올라도

최장 3일 쉬고 학교 가는데

30대 초반 건장한 성인 남자가 

2주간 아프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어제 지난 6월 말부터 핑계대고 안나온거

워드에 다쳐봤어

(문자 기록을 기반으로) 

매 달, 매 주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못하고.

글자 크기 12로 했는데 석장이 넘어

 

오늘 나오면 스케쥴 조정만 하려고 했는데

오늘도 아파서 못나온대 ㅋㅋㅋㅋ

내일은 몸이 나을거니까 내일부터 출근한대

마법처럼 내일은 낫겠지 ㅋㅋ

그래서 내일 명세서 가져오라고 했음

왜냐면 이 속도로 기간내에 못끝내니까 사람 써야하는데

계속 돈 없다고 하니까 이건 말이 안됨

그동안 쓴돈 검토좀 하자고 명세서 가져오라고 했다

응, 당연 문자 답 안하지, 아니 못하지

한마디로 ㅈ된거야. 응 나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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