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섬궤는 팔콤이 SD에서 3D로 넘어갈 때 만들어진 게임이라 모델링에 대한 악명이 높다. 나아진게 위 짤 수준이지만, 

서장만 플레이 해봤는데, 주인공의 필드에서 발도 모션 봤다가 개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배경만큼은 전작들에서 보여주던 서정적인 느낌 그대로라, 팔콤은 팔콤이다 싶었음.

다만 이 게임 4부작이라 그게 좀 부담스러워서 안했었는데 PS4판 벽궤 하다보니까 역시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샀다.

약사의 혼잣말은 전부터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음.

요즘은 아니지만 옛날에는 추리 소설을 많이 읽었는데, 

까놓고 얘기해서 트릭들이 대부분 어디선가 봤던듯한 느낌이라, 사도 내가 흥미를 느낄까 하고 고민을 좀 함.

하지만 옛날에 히가시노 게이고(대표작: 용의자X의 헌신)가 지적했듯이 '사람들이 추리소설에서 흥미를 가지는 것은

트릭이 아니라 (살인의)동기와 서사이다.'  같은 말(정확하지는 않은데 대충 저런 뜻)을 하기도 했고, 까놓고 얘기해서 만화가 

나왔다가 안나왔다가 해서, 걍 소설 읽는게 낫겠다 싶었음. 솔직히 라노벨 제일 사고 싶은 것들이 번역이 늦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