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새끼가 자꾸 자재 오더 안해서 진행이 안되잖아

그래서 너 일하기 싫냐? 하기싫음 하지마 라고 함

본인은 부정하지 그런거 아니라고.

그리고 뭔 지적만 하면 계속 왜 라고 반문하고

말같지 않은 핑계대길래

여기 일 끝나면 다른데서도 일 하고 돈 벌어야 하는거 아니냐,

언제까지 여기로 출퇴근만 하다 갈꺼냐

나는 지금 좋아서 이 자리 만들고 너한테 잔소리 하는줄 아냐고

나도 불편해, 너도 불편하잖아?

스케쥴 대로 일 빨리 끝내고 서로 안보자고.

내가 막말 한거야????

마눌은 내가 막말한거라고,
특히 마지막에 서로 안보자고 한거는 막말이라고
양키놈들 그런 상황이면 손가락 올리고
다신 일 안한다고 뭐라 하는데
음..그냥 알겠다고 하고 갔거든?

하..어제 진짜 빡쳐가지고
한국 회사 과장 부장 빙의해서,

아프다고 문자 달랑 하나 보내고
전화기 꺼놓으면 비즈니스 하는 사람 입장은 어떻겠냐고
목수아재한테 거짓말은 왜 했냐 등등
스케쥴서류 손가락으로 내리치면서 이거 봐라,
내가 돈을 안줬니 시간을 안줬니
일 하기싫으면 하지 마
나는 너한테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줄 아냐?
이러면서 짜증 확 냈거든

하...씨..무서워서 말도 못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