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사람 빡침
6월 말에 시작해서 두세달이면 끝난다드니
맨날 핑계대면서 여태 반도 못함
한 1/10 했나보다
사장새끼네랑 우리집이랑 차타고 3분거리
철물점 6시에 여는데
우리집이나 사장네 집에서 차타고 한 5분 거리
목재소 차타고 3분거리
내가 분명 늦어도 9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안와서 전화하면 꼭 지금 자재 사러 간대
저번에는 목재 구하러 간다고 이틀이나 빠지려고 하길래
내가 지금 목재소에 전화로 주문했다고 내일 집 앞에 도착할거니까
오늘은 뭐뭐 하라고 지적하니까 그제서야 일하러 나타남
세탁기 써야하니까 빨리 좀 해달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오지를 않아서 내가 직접 가스, 수도, 전기, 배관 다 함
이틀 마음먹고 하니까 혼자서 다 하겠드라
그리고 다음날 사장새끼한테 말했음
시간당 30불씩 너한테 청구할거다
자재값이랑 다 적어놨으니까
그렇게 알라고
다른 컨트렉터는 철물점 6시 열기전에 문앞에서 기다리던데
아니면 못해도 그 전날 미리 자재 준비하는데
이 ㅆㅂㅅㄲ는 처 자는지 10시 넘게 안오는 날도 있음
월요일은 아파서 못오고
금요일은 점심먹으러 가면서 지멋대로 퇴근함
화수목는 주중이라 프로젝트 시작은 늦지 않느냐
맨날 이지.랄이야
내가 분명 12월 말까지 못하면
은행 대출 연장하고 이자 니가 다 내는거라고 얘기했고
지도 오케이 대답했으면서 왜 일을 안하지??
저렇게 게을러 빠져가지고 무슨 사업을 하겠다는 거야
대출 연장 해줄지도 사실 모르겠는데
수속비 한 200불, 이자 달마다 못해도 한 1300불? 인걸로 암
그리고 내가 월요일에 금요일까지 방 하나 페인트 끝낼준비는 하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대답만 하드니
나 2박3일 출장 갔다 왔는데
하긴 뭘해 아무것도 안했어
대답은 왜 쳐하는거야 도데체
학교다닐때 꼭 대답만 네 하고 숙제 끝끝내 안하는 새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저런 정신머리로 뭘 처하겠다는거야
잘 알지도 못하는 목수할배는
공사니까 이해좀 해주라는데
아니 ㅅㅂ 우리도 살아야 할거 아니냐,
4개월 넘게 봐줬다, 얼마나 더 이해해야하는거냐고
그렇게 얘기를 했으면 하는 척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하니까
닥치드라
하 ㅆㅂ 진짜 개 빡친다 개 빡쳐
우리집 파산해서 가족 뿔뿔이 흩어지면
저 새끼 내가 가만 안둠
무기징역 사형 받아도 좋으니 내가 저 새끼 죽이고 말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