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함께 있는 집단에 있게되면

필연적으로

짝을 이루게 되는데

진짜 끌리는 여자가 있는거야

친해지고 싶어서

걔 주변에 자주 나타나고

인사하고

대화하고

같이 카페에 가고

그러면서 친해졌는데

그 모임에 있던

어떤 여자가

아줌마들의 힘을 입어

나랑 커플링 구도를 만들고

아줌마들이 나랑 그 여잘 밀어주고

아니라고 말해봐야

부끄러워서 그런다고

ㅡㅡ 원래 썸타던 애랑은

이 일로 어색해지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애랑

이어질뻔 했는데

전혀 관심없어서

초장부터 선을 그었는데

아줌마들 무서운게

내가 그 집단 전체에서 나가리로 만들더라

아줌마들이 많은 집단은

지들끼리 알아서

커플링을 만들고

그걸 이루려고 

분위기 만들고

소문내고 그러는데

이제 막 썸타는 시기에

그러면

괜히 어색해져서

될것도 안되고

다른애랑 잘 하려 하는데

지들 맘에드는 커플링 만드려고

여기저기 어색하게 만들고

아줌마들 진짜 왜그러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