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잡생각 버리는 곳 2편
잡생각 버리는 곳 2편
1 886 10-26 23:36

판타지 천사와 악마에 대해 써 보자

 

천사는 잘 안나 옴... 나오더라도 천사라기 보다도

전투 병기 느낌으로 그냥 인간 제거기로 나옴

 

악마는 자주 나옴, 근데 가끔 주인공의 조언을 하는

그런 역할로도 나옴. 악마라는 이름 답게 악랄한 놈들도

있기는 함

 

= = =

 

종교적인 의미에서 천사라고 하면 성스러운 존재라던지

신의 사도랄까, 신의 대변자랄까 그런 느낌인데 판타지의

천사들은 뭔가 인간 제거기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슬라임이 마왕하는 동네에선 문명이 너무 발달한 곳을

공격하는 제거기 역할도 한다던데, 애초에 천사가 할 일?

이라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이런 거 보면, 판타지에서 대체 천사란 뭐지...?라는 느낌이

팍팍 들어요...

 

= = =

 

악마는 여러 소설이나 영화 보면 진짜 악랄한 놈들도 많은데

계약 주의라서 계약에서 벗어난 일은 안 하며, 가끔 계약으로

묶인 부분을 피해서 악랄한 짓도 하기도 하는데... 그런 것들

보면 판타지 천사들 보다도 호감형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요즘 악마들은 여성 개체가 많이 나오고 섹시계열로

나와서 서비스씬 땜에 천사 보다 개꿀~이라는 느낌을 많이

주는데... 뭔가 인상 조작 당하는 거 아님? 이라는 느낌이 듬

 

= = =

 

뭐... 애초에 가공의 존재들을 어떻게 쓰든 작가들의 마음이지만

그럼에도 뭐랄까... 천사라는 존재를 인간 제거기 느낌이 아니라

좀 더 잘 써 줬으면 하네요... (제가 천주교 신자라 그런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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