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때 고백 받음
유희왕 카드랑 같이 줬는데 그거 받고 답도 안 하고 무시함
중학교 때
모르는 번호로 전화하더니 나오라고 하고
여자애가 우리 헤어지자고 함
미친년으로 보고 그냥 게임하러 감
추후 옆반애인걸 확인
2 중학교 주말에 놀다가 저녁에 햄버거 먹는게 일과였는데
학원 끝나는 여자애랑
롯데리아에서 우연히 만나서 자주 햄버거같이 먹음
처음에 '너 혼자 먹냐?'라면서 내 옆에 앉음
몇 주 이야기해본 결과 우리 학교 학생이었음
몇 달 자주 이야기하다 사귀자 할 때
'얘는 날 뭘 보고 사귀고 싶어 하는 거지?' 생각 들면서 거절
그 뒤 걔가 아는 척도 안 함
고등학생땐 남고라 있으면 안됨
대학교 때 내 생각이 나서 전화했어라는 등 연락 오면서
군대에서도 자주 연락해 하면서 나한테 언질 주고
종강 때 둘이서 같이 버스 타고 가자고 하는 거
'뭐지? 느낌이 새한데' '예쁜애가 나한테 관심 있을리가 없잖아'라는 생각으로 놔두고 다른 애들이랑 같이 집 감
군대에서도 자주 연락하라고 했지만 잘 안 함
그 뒤로 연락 끊김
초등학교때 부터 소꿉친구 하나 있는데
남친 몇 번 갈아치우고
나까지 따먹을려고 하길래 계속 철벽 치고
'술 마시자' '우리 집에 와라' '너네 집에서 술 마시자' 라고 연락 계속 와서 요즘 연락 안함
공부도 해야하고
최근에 남친 생긴거 같아서 연락 안함
연애나 결혼은 돈 벌 능력 없으면 안 하는 마인드랑
나한테 친절한 여자는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하다는 마인드가 어릴 때부터 박혀있어서
우선 거리부터
벌리고 뭐가 목적인지 생각부터 함
중고딩 부터 애니로 연애를 배우는 바람에 머리속에 '나한테 친절한 여자는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하다'가 확정나서
연애를 한번도 못한 모쏠임 '히키가야 하치만 개새끼 때문임'
너희는 제발 연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