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이누야샤 일행 재수 옴 붙은 날
이누야샤 일행 재수 옴 붙은 날
1 1369 10-03 21:17

 

어느날 미륵을 찾아온 그의 종 너구리 요괴 하치는 미륵의 스승이자 양부인 무술스님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말을 합니다.

 

밤중에 그릇을 떨어트리질 않나 갑자기 각혈이 일어나질 등 예전보다 훨신 몸이 쇠약해졌고 곧 죽는다는 소리를 하는등 예사롭지 않다며 말이죠

 

 

그렇게 무술스님을 찾아가는데 평소처럼 허탈한 농담을 하면서도 자신이 죽을걸 받아들였는지 더이상 미련없이 술이나 진탕 마시는 모습에 미륵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뭔가 도와드릴일 없나하며 머리를 싸매던 일행은...

 

죽기전에 하고싶은걸 모두 해드리겠다는 말을 하게 되고...

 

 

그렇게 절 청소와

 

(잠시 법사의 풍혈로 청소기 ppl하는 가영이의 상상의 나라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빨래에

 

잔디깎이

 

빨래와

 

 

최고급 요리집에서 거하게 한상 차려주기를 합니다, 물론 이누야샤 일행이 돈이 많은건 아니라 빚을 내야 하지만요(누가질투하는것도 까맏게 잊은체)

 

그렇게 밤이 되서야 돌아온 일행에게 무술스님은 마지막으로 술마시고싶다하자 지금 마신다며 짜증을 내는데..

 

백령산에서 사는 요괴가 빚어낸 청출주라는 술이 마시고 싶다며 부탁하게 되고 

 

죽을 사람 마지막 소원이라기에 일단 백령산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요괴들이 친 안개를 마주합니다.

공격태세를 갖추지만..

 

이게 뭔지 몰랐던 가영이,싯포,하치는 그대로 취해 맛이 가버리고..

 

산고는 냅다 외로움에 이누야샤에게 욕정을 풀어버리려는 순간...

 

다행히 제남편 간수는 잘해서 그건 극복합니다.

 

 

산고가 울고 가영이와 싯포는 미쳐버리길 반복하던 꼴을 볼수없었던 법사가 풍혈로 요력을 빨아들여서

 

술만드는 요괴들을 찾아내고 후다닥 술만 챙겨 돌아옵니다.

 

 

 

어렵게 구한 술을 마시며 무술스님은 오랜만에 미륵과 대화하며 나락의 저주로 고뇌하는 그의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미륵은 애써 그런 자신의 모습마저 긍정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대화가 끝나기 무색하게 무술스님이 명을 달리하고 법사가 슬퍼하지만....죽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를 듣자하니 자기가 죽는다니 마니하는 말은 요근래 신통한 법관이나 스님들이 모두 죽어나가니 자기도 죽겠지 하는 정도의 푸념이었고, 각혈은 그냥 석류를 먹다 입가에 뭍은걸 오인한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공짜로 잡일하다 땡전한푼 못받고 나온 날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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